평소에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작년부터인가 밀가루만 먹으면 소화가 잘안되더라고요.
부쩍 효소 제품이 많이 나오는 걸 보고 그냥 저런게 있구나~ 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어요.
효소 파는 곳이야 워낙 많지만 지타촌은 제가 이용하던 곳이라 그래도 이왕 효소를 먹을 거라면 지타촌 효소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당. 한마디로 믿고 구매하는 지타촌!

전 초딩입맛이라 맛이 없으면 아예 안먹는데 이 효소는 일단 거부감이 안들어요. 익숙한 맛이에요.
전 물에 타먹는 게 싫어서 그냥 입에 털어 넣고 녹여 먹는데 먹자마자 곡물의 고소함+베리의 새콤달콤함이 느껴지더라요. 이게 좀 신기했어요. 두가지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는게요.

일부러 밀가루 많이 먹은날에 효소를 처음 먹어봤는데 와우! 몇시간 만에 속이 편해지는 걸 경험했어요. 보통 밀가루 음식 먹으면 진짜 하루종일 소화가 안될 때가 많은데 효소를 먹고 나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솔직히 맛이 좀 아니거나 효과가 별로일 수도 있으니까 두박스만 구매했는데 앞으로 꾸준히 사먹을 거 같아요.

20대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30대가 되고 나선 내 몸이 진짜 달라지고 있구나 라는 걸 체감하니까 좀 슬프더라고요. 특히 음식이 소화가 잘안되면 자연스럽게 그 음식들을 잘 안먹게 되기도 하고요.
물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몸이 좋아지는 건 맞지만 그래도 가끔은 폭주하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 ...!!
가끔 야식도 먹는데 먹고나서 3-4시간 뒤에 잔다고 해도 밤에 먹는 건 정말 좋지 않더라고요 ...
저희엄마가 이런거 왜 먹냐고 너 밀가루 많이 먹으려고 산 거 아니냐고 그러셨는데....ㅋㅋㅋ
건강을 위해서 샀으니까 꾸준히 먹어보겠습미다!!!

지타촌 덕분에 좋은 제품들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용!!! 앞으로도 더더 좋은 제품즐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